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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숨이 막혔다" 사망 교사 일기장 공개...교사 10명 중 9명 "분노" / YTN

2023-07-25 111 Dailymotion

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, 일기장에 업무상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 교사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인이 숨지기 보름 전쯤에 쓴 일기장입니다. <br /> <br />'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과 학생 관련 일이 겹쳐 모든 게 버거워졌다.' <br /> <br />'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'며, '숨이 막혔다'고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기를 공개한 유족과 서울교사노조 측은 고인이 생전에 학교 업무와 학생 생활지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정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된 언론 보도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교사의 사촌오빠는 자신의 블로그에서, 특정 언론사가 일기장에 잠깐 언급된 내용을 전체 맥락처럼 호도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직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나갔다며,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'악성 민원' 당사자로 지목된 학부모를 조사한 가운데,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도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리상담을 마친 교직원들을 개별 면담하고, 숨진 교사의 담당 업무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 교사들에 대한 학부모 갑질 사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이 일기장에 남긴 어려움이 전체 교사들의 현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설문조사에 따르면, 전국 교사 10명 중 9명은 서이초 교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'분노'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력감이나 우울감, 자괴감이 들었다는 응답도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느낀 경험으로 '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지도할 때'를 가장 많이 꼽았고, '과중한 업무'나 '학부모 민원'이라는 응답도 80% 이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원 단체들은 교권 침해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민원 처리 절차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김성보 /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: (교권침해) 가해 학생이나 학부모가 관련 조치를 받았다면 이를 마땅히 이행하여야 하며, 그렇지 않을 경우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[김용서 /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: 교육상담 외에 학부모 민원에 대해서는 중간 거름 장치를 통해 담임 교사에게 갈 수 있는 학교 민원 시스템을 만들어주시기를….] <br /> <br />교육부는 '갑질'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51914099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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