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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'전승절'에 중·러 대표단 초청...코로나19 이후 첫 외빈 / YTN

2023-07-25 426 Dailymotion

북한이 '전승절'이라고 주장하는 6·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한 사실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 첫 외빈 초청인데, 완전한 국경 개방 조치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의 이른바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초대된 지역 참가자들이 평양에 속속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 노동신문은 전쟁 노병 등 참가자들이 집결하고 있다며 평양에서 성대한 경축 행사가 열릴 거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념행사에 중국 당·정부 대표단을 초청한 사실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외부에 발표한 데 이어 주민들이 보는 신문에도 신속히 공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훙중이 대표단을 이끕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2020년 1월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외빈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전승절 70주년을 계기로 북·중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려는 신호와 함께 국경 개방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: 미·중 갈등으로 인한 정세 변화 속에 사회주의 강화 과시와 함께 중국 고위급의 북한 방문으로 북·중 국경 개방 등 단계적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관측됩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은 중국 대표단에 이어 러시아 군사 대표단의 방북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국방성의 초청으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전승절 70주년을 즈음해 축하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전통적인 조·러 친선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이 전승절 행사에 외국 대표단을 초청한 것은 2013년 60주년 때 이후 10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를 대규모로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정부는 중·러 대표단의 방북 등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둔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윤용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52315153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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