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현직 교원이 학원이나 강사에게 돈을 받고 별도의 수험 문제를 만드는 일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어 교원이 특정 학원이나 강사에게 문제를 파는 것은 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교육부는 교원이 시중에 공개적으로 유통·판매되는 출판사의 문제집을 저술하는 행위는 계속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 강사가 유명 사립대 입학사정관으로 일한다는 거짓 홍보 사례는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, 사교육 관련 업종은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해 전문연구요원이 병역 대체복무 중 수능 문제를 만드는 일이 없게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수시 컨설팅 학원의 편·불법 운영은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고, 입시 컨설팅과 논술학원, 여름방학 연계 입시 캠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유아 영어 학원은 편·불법 운영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하고, 앞으로도 지도·점검을 강화하며 다음 달 중 '유아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방안'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사교육 카르텔과 부조리에 대해 멈추지 않고 싸우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제보를 받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60738519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