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상반기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중량이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 건수는 325건, 양은 329kg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, 중량은 역대 상반기 중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건당 적발량은 올해 들어 1kg을 넘어서며 대형 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증가세에 대해 관세청은 국내 마약 가격이 해외에 비해 높게 형성됐고, 마약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여행자 마약 밀수 증가세가 뚜렷하고 비대면 경로인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 적발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밀수 형태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필로폰 같은 주요 마약류뿐 아니라 '클럽용 마약'으로 불리는 MDMA, 일명 엑스터시나 케타민, 외국인 노동자의 수요가 많은 야바 등 알약 형태의 마약류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260739576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