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덜란드 북해 해상에서 발생한 차량 운반선 화재가 사흘째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가운데 불길이 전기차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운반선의 용선사인 일본 도쿄 소재 'K라인'은 불이 났을 때 선박에 전기차 5백 대 등 차량 총 3천783대가 선적돼 있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기차가 20여 대만 실려 있다던 초기 정보와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화재보다 진화가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재난 당국 관계자가 화재 초기 전기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한 녹취가 네덜란드 RTL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당국도 관련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운반선은 현지시간 26일 화재 발생 이후 아직까지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채로 네덜란드 최북단 해상 일대를 표류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282326505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