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논란에도 이동관 지명 배경은?..."尹, 인사 철학 확고" / YTN

2023-07-30 140 Dailymotion

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명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에서는 지명 시기는 조율했지만,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인사를 고려한 적은 전혀 없었다면서 인사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5월부터 내정설이 돌았던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. <br /> <br />공식 지명이 이뤄지지 않은 두 달 새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국정원 언론 사찰 문건 작성 지시 의혹 등 방송장악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 국회는 시끄러웠고, <br /> <br />[이철규 / 국민의힘 사무총장 : 제발 더는 나를 학교폭력 피해자로 분류하지 말아 달라며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 해명돼야 할 의혹이 있다면 청문 과정에서 공식적으로….] <br /> <br />[박광온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방통위원장 지명에 대한 반대 여론을 가볍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. 언론을 길들이려 해서도 안 되고 길들일 수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지명된 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대통령실을 통해 입장을 내고 논란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대통령실은 여론 동향을 계속해서 체크했는데, 이 후보자가 야권 비판을 어떻게 돌파하는지 지켜보는 것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임명 반대 의견이 적잖았던 것으로도 알려졌지만, 결국, 지명은 그대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에 대해선 단 한 번도 생각이 바뀐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인사 철학으로 배경을 설명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인사할 때 중시하는 것이 전문성, 그리고 소신과 강단이며 이런 측면에서 적임자로 봤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수차례 여러 장관 교체설이 돌았을 때도 한번 믿으면 오래 쓴다, 국면전환용 인사는 하지 않는다던 윤 대통령 원칙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해 8월 / 취임 100일 기자회견) : (인사 쇄신은) 어떤 정치적인 국면 전환이라던가 이런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그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동관 후보자를 앞세워 이른바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생각인데, <br /> <br />한편으로는 여론이나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불통 이미지와 방송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302241431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