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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훈 영장 기각에 경찰 고심..."환영" VS "면죄부" / YTN

2025-03-22 88 Dailymotion

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경찰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측에서는 영장 재신청을 촉구하고 있지만 반대 측에서는 '당연한 판결'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서부지방법원은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훈 / 대통령경호처 차장(21일) :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리고 향후 어떤 사법 절차도 충실히 따르겠습니다. 이상입니다.] <br /> <br />법원에서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, 경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통화한 기록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비화폰 서버에 대해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김 차장의 거부로 모두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김 차장이 구속되면 다시 서버 확보에 나설 전망이었지만 불투명해진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"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"며 "기각사유를 분석해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할 예정"이라고 밝혔는데, <br /> <br />보완 수사를 통해 구속 영장을 다시 검찰에 신청할 것인지, 아니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로 넘길지 기로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연대는 법원이 내란 세력에 면죄부를 부여했다며, 경찰은 구속 영장을 다시 신청하고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도 재시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정당한 직무집행을 한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22205568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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