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사기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해결책을 요구하며 대책위를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광역시 전세사기 대책위원회는 어제(31일)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달 전세사기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를 애도하면서 대전에서 처음,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관리 감독을 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, 반환 능력 확인 없이 대출을 내준 금융기관, 허위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부당이익을 챙긴 중개인, 허술한 법과 늦은 수사 등이 합쳐져서 전세사기라는 재난을 만들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제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10542410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