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옥중서신에서 자신이 후원한 정당이 자신을 비난한다고 민주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며 배은망덕에 대한 선전포고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정책위의장은 어제(3일) SNS에서 민주당 측이 '봐주기 수사' 운운하고, 그도 모자라 돈을 댄 사람을 '노상강도'라 했으니 잠자는 사자 코털을 건드린 형국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월 쌍방울과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며 김 전 회장과 관계를 부인한 것에 빗대 쌍방울 내복 이상의 인연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김 전 회장의 편지 내용은 한마디로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 그 자체라며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협박과 회유, 봐주기 수사를 운운하던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설 땅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40111355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