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실역·한티역도 '살인예고'…경찰 총력 대응<br /><br />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 지하철역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잇따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3일) 텔레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잠실역과 한티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 추적에 나섰고, 해당 게시물은 현재 모두 삭제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모방범죄글은 총 10건으로, 경찰은 작성자를 끝까지 추적해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 (yey@yna.co.kr)<br /><br />#잠실역 #한티역 #살인예고 #서울경찰청_사이버수사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