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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준비 부족' 뭇매 맞는 잼버리...급파된 여가부장관 직접 브리핑 / YTN

2023-08-04 384 Dailymotion

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준비 부족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라며 여성가족부 장관을 현장에 급파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오점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만금 세계 잼버리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언론 브리핑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직접 맡았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통 사안이 엄중할 때 브리퍼, 그러니까 브리핑 주체의 지위가 높아지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브리핑을 주도한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출신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오늘 단상 뒤편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정부 결정에 따라 긴급하게 새만금 잼버리 현장으로 온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메인 마이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그동안 잼버리 운영 방침을 주도하고도 공식 발표상에서는 침묵을 지켜오던 세계 스카우트 연맹도 오늘 처음으로 언론 브리핑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우선 브리핑 내용부터 자세히 정리해주시죠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장 큰 관심은 온열 질환자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38명이 온열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장 많은 게 벌레 물림인데 383명이었고, 피부 발진으로 250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변수도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28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는 오늘 군의 협조를 받아 그늘막 17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하고, 기존 덩굴 터널에 대한 보강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추가 배치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는 쿨링 마스크와 모자, 자외선 차단제, 냉동 생수, 아이스팩과 얼음, 염분 알약이 개인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온열 환자가 머물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침상이 있는 버스 5대가 확보됐고, 에어컨을 가동하는 이른바 휴식용 쿨링 버스 130대가 오늘 추가로 배치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샤워장과 화장실을 수시로 정비하기 위해 청소 인력을 기존 70명에서 230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기와 파리 등 해충 구제를 위해 방제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고, 이동식 화장실 50개를 새로 설치합니다. <br /> <br />잼버리 영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셔틀버스도 2배 늘려서 배차 간격을 30분에서 15분 내외로 줄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원들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41351295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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