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위스 연구진 "1,200년 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"<br /><br />기후위기에 처한 현재의 지구가 지난 1,200년간 그 어떤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·눈·경관 연구소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서, 현재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해 온난화한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게 높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일대와 핀란드, 스코틀랜드 등지의 소나무 188그루의 나이테에 있는 온도 정보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연구진은 유럽과 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평균 기온이 섭씨 2도 정도 높아졌던 중세 온난기 때도 지금보다 기온이 낮았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 (nanjuhee@yna.co.kr)<br /><br />#폭염 #지구온난화 #온실가스 #이상기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