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 조사를 촉구한 호주에 부과했던 보리 반 덤핑 관세를 3년 만에 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반 덤핑 관세와 반 보조금 관세 조치' 재심 결정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상무부는 중국의 보리 시장 상황을 볼 때 호주산 보리에 더는 관세를 물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최대 보리 공급 국가인 호주는 해마다 수출량의 절반 이상인 1조2천억 원에서 1조7천억 원어치를 중국에 수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2020년 스콧 모리슨 당시 호주 총리가 미국과 유럽 국가 정상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발원지 조사 지지를 촉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에 따라 호주의 대중국 보리수출회사에 반 덤핑 관세 74%와 반 보조금 관세 7% 부과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042329443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