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받은 의원 10명의 실명을 거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실명이 거론된 것은 확인이 안 된 이야기라며 검찰은 증거가 있을 때 거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보면 돈 봉투 의혹이 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면서 구체적인 대응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,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이 민주당이 하는 일이 뭔가를 더 감추려 한다거나 미루려 한다는 인상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근거가 없으면 개개인은 의혹에 방어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서 분명한 근거에 의해 제시될 때는 당이 명확한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지만, 근거 없이 많은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잘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70612047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