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통 유발 식중독 급증…조리시 충분히 익혀야<br /><br />폭염에 습도까지 높아지며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이 전국 208개 의료기관을 표본 감시한 결과 지난주 구토, 복통 등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는 598명으로, 초여름이던 6월 둘째주 323명에 비해 2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가금류 등을 통해 감염되는 캄필로박터균 환자도 7월 넷째주 209명 나와 한 주새 63.3% 급증했고 장병원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도 7월 셋째주부터 3주째 1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질병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고, 채소,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 (DJY@yna.co.kr)<br /><br />#식중독 #장관감염증 #가금류 #캄필로박터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