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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만금 잼버리, 이번엔 태풍…수도권으로 옮겨 이어간다

2023-08-07 4,487 Dailymotion

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전원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 영지를 철수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한다. 제6호 태풍 ‘카눈’이 오는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다. 세계스카우트연맹(이하 세계연맹)도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기철수 계획을 발표했다. <br />   <br />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새만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“전북 지역도 태풍 영향권에 들게 돼 비상 대피 계획을 마련했다”고 발표했다.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, 이동은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. 대상 인원은 156개국 3만6000여 명이며, 이들은 버스 1000여 대에 나눠 타고 새 숙소로 이동한다. 숙소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련할 예정이다. <br />   <br /> 관련기사 김기현 “잼버리 외유성 출장에 예산탕진, 조사할 것” 강력태풍 카눈, 모레 오전 상륙…부산·대구·춘천 관통 [사진] 새만금에서 마지막 밤 기상청에 따르면, 태풍 예상 경로는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. 10일 오전 9시쯤 부산 남서쪽 약 90㎞ 부근 해상에서 강도 ‘강’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며, 강도 ‘중’으로 한반도를 관통한 뒤 11일 새벽 북한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. <br />   <br /> 브리핑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“대회가 중단된 거냐”는 질문에 “영지 밖 활동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개발하고 있고, K팝 콘서트와 폐영식까지 (계획대로) 하기 때문에 잼버리 범위가 넓어진다고 본다”고 말했다. 김 장관은 이번 새만금 철수를 “퇴소 개념”이라고 설명한 뒤 “참가자가 모두 빠져나가면 (새만금) 대회장은 더는 운영하지 않는다”고 말했다. 조직위는 텐트 2만2000동과 화장실·샤워장 등 기반시설 대부분을 철거할 계획이다. <br />   <br />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행안부·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·인천·대전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관계기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8315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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