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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 "이재명, 어린이를 정치선동 도구로 삼아…아동학대"

2023-08-08 691 Dailymotion

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에 어린이들을 초청한 것을 두고 "천재적 발상에 혀를 내두를 지경"이라고 비판했다.   <br />   <br />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"아직 정치적 판단력이 미성숙된 6~8세 아동을 홍위병으로 내세워도 되는 것이냐"며 "이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"고 주장했다.   <br />   <br /> 김 대표는 "김은경, 양이원영, 이래경, 조국, 윤미향, 김남국 등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과 위선, 가식은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"며 "어르신 세대 비하로 국민적 비난을 받은 민주당이 기껏 생각해 낸 대안이 어린이들을 자당의 정치선동 무대에 세워 이용하는 것이라니 그 천재적 발상에 혀를 내두를 지경"이라고 말했다.   <br />   <br /> 이어 "어린이를 정치선동의 도구로 삼는 짓은 지도자 우상화·체제 선전을 위해 어린이를 동원하는 극도의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"이라며 "북한의 조선노동당이나 하는 짓을 대한민국의 절대다수 정당이 하고 있는 것이다. 이것도 유유상종이냐"고 비꼬았다.  <br />   <br /> 앞서 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에 어린이들을 초청해 '활동가'라는 이름을 붙여 소개했다. 이 자리에서 나온 "내가 제일 싫은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을 찬성했다는 것" 등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을 성토하는 학생들의 발언은 민주당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. <br />   <br /> 김 대표는 "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'활동가'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"며 "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어린이들까지 정치선전·선동의 도구로 내세운 비교육적이고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해야 할 것"이라고 말했다. 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8350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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