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참사의 아픔을 회복하고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을 기억 공간으로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'10·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'는 오늘(8일)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정비해 '기억과 안전의 길'로 조성하겠다며 용산구청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의회는 참사 발생 300일이 다 되어가는 동안 시민들이 현장에 남긴 애도 메시지와 물품을 자원봉사자와 상인이 관리해왔다며, 참사의 기억을 제대로 보존하고 이태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적 기관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참사의 실질적 책임자인 박희영 구청장은 사퇴하고, 용산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'참사대책추진단'은 희생자와 시민들의 입장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81327390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