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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교육청, '2년 전 교사 2명 잇단 사망' 진상 조사 / YTN

2023-08-08 188 Dailymotion

2년 전 같은 초등학교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육청이 진상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소속 A 교사가 자택 인근에서 숨진 데 이어 같은 해 12월 같은 학교의 B 교사도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학교 측은 두 교사에 대한 각각의 사망 경위서에 '단순 추락사'로 교육청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을 계기로 한 언론사가 보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두 교사 역시 학부모 민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 교사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도 담임을 맡았고, B 교사는 군 복무 중에도 학부모 민원 전화를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도 성명을 내 "두 교사가 업무 스트레스와 학부모 민원으로 연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심각한 사건인데 축소 보고가 의심된다"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교육청은 제기된 모든 의혹을 밝히기 위해 대응팀을 꾸려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태희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"교육자로서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소중한 교육 가족의 명복을 빌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겠다"며 "악성 민원 등 교권 침해와 연관 있다면 응당하게 조치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81724385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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