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살해·폭발물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내일(9일) 오후 3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오늘 오후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전송된 해당 메일에는 야쿠오 법률사무소의 야마오카 유우아키가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며, 설치 범위는 서울 시내 도서관 334m이란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작성자는 영어로 서울 여러 곳, 특히 지하철에 폭탄을 설치했다고도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회에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고, 국회 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메일이 발송된 인터넷 주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공보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지만,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 공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82343413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