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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"북한, 사이버 안보 위협"…가상자산 훔쳐 핵개발

2023-08-12 0 Dailymotion

미 "북한, 사이버 안보 위협"…가상자산 훔쳐 핵개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이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 국가로 중국, 러시아, 이란과 함께 북한을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은 사이버 해킹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훔치고 핵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의회조사국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한 북한의 위협을 지적하며 북한을 우려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.<br /><br />국가 차원에서 미국을 상대로 저지른 사이버 공격 사례를 제시하면서, 북한 관련 사건을 가장 먼저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구체적인 행위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지속적으로 절도한 사실과 함께,<br /><br />지난 "2021년과 2022년, 북한 정부의 후원을 받는 해커들이 헬스케어 기업에 랜섬웨어 공격을 가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, 에너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피싱 활동을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는 북한이 이같은 사이버 해킹을 통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왔다고 보고, 자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를 인용해, 북한이 지난해 훔친 가상화폐의 규모가 17억달러, 우리돈 2조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·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"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가상 자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'며 "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 의회에서도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북한의 전문성을 우려하며, 미국은 보다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을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해킹 #사이버_안보 #위협 #가상화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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