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은 12일 동안의 여정을 끝내고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귀국합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항에 대원들이 많이 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제 뒤로 그리고 옆으로 스카우트 옷을 입은 대원들의 모습 조금씩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인천공항은 귀국길에 오른 대원들로 말 그대로 북적북적합니다. <br /> <br />피곤할 법도 한데 얼굴에는 생기가 넘치고요. <br /> <br />떠나기 아쉬운 듯 다른 나라 대원들과 인사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대원들에게 떠나는 심정이 어떤지 물어봤는데, 하나같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인터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웨스트콧 / 칠레 잼버리 대원 : 떠나서 많이 아쉬워요. 몇 가지 문제들도 있었지만,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.] <br /> <br />[나탈리아 비뇽 / 잼버리 칠레 대원 : 잼버리 장소에서 일찍 떠나서 아쉬웠어요. 물총 싸움했던 게 제일 재밌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인천공항 측은 잼버리 대원들 3만4천여 명이 오늘부터 15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기준, 49개 국가, 3,500여 명이 이미 출국했고 오늘 안으로 모두 7천여 명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사는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특별 출국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생수나 담요 등 필요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부터는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폐영식과 콘서트를 끝으로 오늘 바로 출국하는 참가자들도 있지만, 독일과 호주 등 일부 대원들은 한국에 더 머물며 관광을 즐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국가는 항공권을 아직 못 구해서 잔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잼버리 조직위은 원래 오늘 이후 숙소는 각 국가에서 알아서 구해야 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숙소를 구하기 어렵단 지적이 잇따르자 행정안전부는 어제,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고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21357129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