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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경객 몰려 서울역 북적..."아쉬운 발걸음" / YTN

2024-02-11 33 Dailymotion

내일이면 어느덧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 나누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먼저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오전에도 역사 안이 붐벼 보였는데,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역엔 종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할 때마다 수많은 귀경객이 역사 안을 가득 메워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서울로 돌아온 이들 표정엔 아쉬움도 엿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욱·안진우 / 인천 연수구 : 평상시에 회사일 때문에 고향에 잘 못 내려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족 얼굴도 보고 좀 좋았던 것 같습니다. 좀 그래도 더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(오래 못 있어서) 좀 아쉽습니다.] <br /> <br />[정원덕·김영란 / 경북 경주 외동읍 : 큰딸이 수원에 있는데 같이 모여서 어제 하루 보내고 오늘 내려가는 길이에요 너무 오래 있으면 지겹고 한 2~3일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설 연휴를 맞아 특별 수송 기간에 들어간 코레일은 오늘 하루 열차 좌석 34만5천 석을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전체 상행선 기차 예매율은 94.7%입니다. <br /> <br />노선별로 보면 상행선 기준 경부선 95.3%, 호남선 96.5%, 강릉선 96.7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라선은 99.3%로 사실상 표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좀 더 시간을 보내고 늦게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열차 대신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짧은 연휴지만, 모처럼 해외여행 떠나신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이번 설 연휴 중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여행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내일 하루에만 20만 2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혼잡에 대비해 평소보다 여유 있게 움직이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까지 귀경객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합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은 물론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 5곳과 버스터미널 4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내일 새벽 2시까지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또, 공항철도는 오늘부터 이틀간 새벽 1시까지 운행이 연장된다고 하니까요, <br /> <br />막차 시간 잘 확인하시고 안전한 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111404011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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