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검거된 10대 마약 사범은 602명으로,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10대 마약 사범 대부분은 마약 성분 다이어트약인 '펜타민'을 구매하거나 재판매 것으로 나타났지만, 마약 유통에 가담한 사례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로 만 천6백여 명이 검거됐고, 이는 지난해 전체 검거 인원인 만2천3백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천3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, 60대 이상이 2천8백여 명, 30대가 2천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인터넷·SNS를 통한 마약류 판매·투약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, 올해 상반기에만 2천 4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상반기 집중단속 기간 종료와 동시에, 앞으로 3개월간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41000326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