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복절인 오늘 새벽 폭주족이 출몰하면서 시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천시에서는 지하 집수정에서 불이 나 많은 연기가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토바이 10여 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 주행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운전자는 폭죽을 터트리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한쪽에는 경찰차도 보이지만, 폭주족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호도 무시한 채 아예 사거리 한복판에서 무더기로 원을 그리며 위험천만한 주행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인 오늘 새벽 충남 천안에서 폭주족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0시쯤부터 모이기 시작한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은 경찰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3시간 가까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폭주족들이 내는 굉음으로 잠을 설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채증을 통해 폭주족들을 검거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전선이 새카맣게 변했고, 배관 일부도 검게 그을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10분쯤,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부천오정경찰서 인근 지하철 집수정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반 만에야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집수정과 연결된 지하철 환풍구로 희뿌연 연기가 계속 올라오면서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전동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화재 원인과 시설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이 시뻘건 화마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4일)저녁 8시 50분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25톤 대형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차량 아랫부분에서 펑 소리가 난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제보 부천소방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50636206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