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학폭 의혹' 배정대 "얼차려는 사실…추가 폭행 없어"<br /><br />최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프로야구 KT의 배정대가 고등학교 시절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했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배정대는 자신의 SNS에 "성남고 2학년이던 2012년 전지훈련에서 3학년 선배들 주도로 단체 얼차려가 있었고, 2학년 주장이었던 내가 배트로 1학년 후배들의 엉덩이를 3대씩 때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얼차려 뒤 후배들에게 사과했고 이후엔 어떤 폭행도 없었다"며 "운동부에 내려오던 악습을 비판 없이 수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배정대 #얼차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