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6년 만에 '판문점 도끼사건' 언급…대미 위협<br /><br />북한이 판문점 도끼 만행 47주년이 되는 오늘(18일) 당시 사건에 대해 "미국이 힘의 우위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도발한 것"이라는 억지 주장을 폈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같이 전하면서 "우리를 건드리려는 원수들은 47년전 도끼에 찍힌 도발자 운명을 면치 못할 것"이라고 위협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판문점 도끼 사건을 거론하긴 2017년 이후 6년 만으로, 대미 공세 차원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 사건은 1976년 공동경비구역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두고 갈등을 빚던 중 미 2사단 장교 2명이 30여명의 북한 군인에게 도끼로 살해당한 사건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판문점_도끼만행 #북한_노동신문 #대미위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