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지난달 12일 발사한 화성 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'비욘드패럴렐'은 액체연료 ICBM을 발사하던 북한이 지상에서 고체 연료 엔진을 실험한 지 몇 달 만에 화성-18형을 발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화성 18형의 외양과 비행 궤도는 러시아제 토폴-M ICBM과 거의 똑같다며 러시아의 지원이 없다면 북한의 갑작스러운 미사일 기술 향상이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화성 18형의 최대 탑재량은 1톤을 넘어 수백 kt의 핵탄두를 여러 개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도 1만 1,000km로 평양에서 워싱턴 D.C.까지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도 자체적으로 오래전부터 고체연료 미사일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기본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부터 기술을 지원받았다고 단정 짓기는 무리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91318124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