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회의 뒤 귀국한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를 비롯한 방류 설비를 시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시찰 뒤 기자들과 만나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"안전성 확보와 소문 대책 대응 상황을 정부 전체가 확인해 판단할 것"이라며 구체적 시기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도쿄전력에 안전성 확보와 소문 대책 마련을 위해 긴장감을 갖고 전력으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르면 내일(21일)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회장을 비롯한 어업인들과 만나고 싶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어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업 단체 수장과 만나 방류 계획의 안전성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모레 22일 각의를 열어 오염수 방류 시기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열고 구체적인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201556566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