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풍 상륙 美서남부, 1년치 비의 절반 하루에 내려<br /><br />미국 서남부 지역에 수십 년 만에 열대성 폭풍 '힐러리'가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물난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막 지역인 팜스프링스에는 현지시간 20일 하루 동안 80㎜가 넘는 비가 내려, 93년 전의 최대 강수량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곳 평균 강수량 기준으로 반년 동안 내릴 비가 불과 6시간 만에 쏟아진 겁니다.<br /><br />샌디에이고에도 많은 비가 쏟아져 역대 8월 강수량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례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발생했지만,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 (nanjuhee@yna.co.kr)<br /><br />#미국날씨 #폭풍 #열대성저기압 #힐러리 #폭우 #홍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