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미 칠레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는 등 인명 재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등에 따르면 중남부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산티아고 남쪽 지역에서는 도시를 휘감는 강이 범람해 주택 수천 채와 종합운동장 등이 침수되고 교량들이 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부 지역 곳곳에서는 3만8천여 명이 정전 피해를 봤고 3만여 명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 정부는 피해 지역들을 비상재해구역으로 선포하고 위험지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티아고 수도주 주지사는 "지난해 이 지역에 1년간 140㎜의 비가 왔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이 정도가 하루에 쏟아질 수 있다"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231606032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