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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일 개시..."오후 1시 조율" / YTN

2023-08-23 2,192 Dailymotion

앵커] <br />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내일부터 방류합니다. <br /> <br />신중하게 단계적으로 방류하고 어민 피해 지원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방침인데,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현지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있는 곳이 후쿠시마 어디쯤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5km가량 떨어진 방파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높은 크레인과 건물들 보이실 텐데요, 저기가 후쿠시마 제1 원전입니다. <br /> <br />오염수 방류 개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일 오후 1시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전력은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어제부터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한 뒤 표본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는 건데요. <br /> <br />먼저 오염수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내, 바닷물 천2백 톤과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리터 당 1,500베크렐 이하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기상 상황만 괜찮으면 오염수 방류는 예정대로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구체적인 방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후쿠시마 제1 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는 134만 톤에 이르는데, 2051년까지 방류를 완료하는 게 일본 정부의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부터 하루 46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게 해서 일차적으로 7,800톤을 바다로 흘려보내고, 내년 3월까지는 총 3만 천2백 톤 가량을 방류할 것으로 도쿄전력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내에서는 여전히 찬반이 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자민당은 적절한 판단이라는 입장인 반면, 일본 야당과 어민들, 후쿠시마 현지 주민들은 계속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환경성은 방류 후 바닷속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공개하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수산청도 오염수를 배출하는 해저터널의 방출구로부터 4~5km 반경에 있는 어패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농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231944115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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