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일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양심과 도의에 어긋난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정부는 일본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, 나아가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,4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염수 방류는 국민건강과 안전을 불안하게 하고, 나아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어민과 소상공인 생계에 커다란 위협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특히 해양 생태계에 30~40년간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마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사는 또 오염수가 방류되면 추경을 통해 각종 대책을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가 세워야 하는데 일본의 예산을 아끼기 위한 오염수 방류에 왜 대한민국이 국민 세금을 써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231130065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