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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긴급 NSC 개최…北 '정찰위성' 대응 논의

2023-08-23 0 Dailymotion

대통령실 긴급 NSC 개최…北 '정찰위성' 대응 논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대통령실도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북한이 정찰위성을 재발사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통령실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가 열렸고, 윤석열 대통령은 NSC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정찰위성 재발사 시도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 5월 31일 첫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이후 85일 만에 재발사를 시도했는데요.<br /><br />상임위는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재발사 시도와 관련한 정보를 파악하고,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한미 '을지 자유의 방패' 연합연습이 진행 중인 시기에 발사 시도가 이뤄져, 한미를 겨냥한 무력시위 성격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NSC는 곧 북한의 발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,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다는 입장도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NSC는 지난 5월 북한의 1차 발사 때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,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3일) 한미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를 찾은 윤 대통령은 "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, 다양화되고 있다"며, 실전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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