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TSMC 보란 듯...삼성전자 "美 공장 계획대로 내년 양산" / YTN

2023-08-26 1 Dailymotion

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의 파운드리 공장을 내년 하반기에 예정대로 가동해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타이완의 TSMC는 인력 부족과 노조와의 갈등으로 미국 공장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다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미국 투자액인 170억 달러, 약 22조 원을 들여 짓고 있는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건립 계획이 순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계현 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미국을 위해, 미국에서 생산되는 4나노미터 제품 양산을 내년 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새로운 칩과 패키지 기술 등으로 AI 시대에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AI 반도체 시장 선도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경 사장은 앞서 지난달에도 SNS에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첫 번째 공장의 내장 공사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비해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닉스에 4백억 달러, 약 53조 원을 투입해 공장 2개를 짓고 있는데, 내년에 1기 공정 시설의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TSMC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문인력이 부족해 4나노 제품의 양산을 2025년으로 1년 미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엔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타이완에서 숙련 근로자 수백 명을 데려오겠다고 하자 애리조나 현지 노조가 반발하며 의회에 비자 발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공정의 차이는 이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의 노하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실질적인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2~3년 뒤쯤에나 확인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261706175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