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 "대선 후보 초심으로 임기 마지막까지 뛸 것" <br />尹 "거덜 나기 일보 직전"…지난 정부 또 비판 <br />여소야대 속 야당·언론에 화살 돌리기도 <br />후쿠시마 오염수 언급도…’거짓 선동’ 비판 취지 <br />尹 "보수·진보, 서로 다른 방향 날아선 안 돼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, 야당과 언론이 24시간 정부 욕을 하고 있다며 지난 정부와 야당, 언론까지 강하게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굉장히 강한 발언들이 나왔군요.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한 시간가량 머물고 떠났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발언에서 의원들에 대한 격려로 말을 꺼낸 윤 대통령은 먼저 대선 때가 생각난다며 대선 후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있고 초심으로 임기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업도 망하기 직전에는 겉으로는 화려해도 내실이 없는 것처럼 정부를 담당해 보니 표를 얻으려고 재정을 부풀리고 국채를 발행해 엉망이었고,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며 지난 정부를 다시 한 번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그야말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.] <br /> <br />국가 안보, 경제 정책 등을 세부적으로 뜯어보니 내실 있게 만드는 데 벌써 1년 수개월이 훌쩍 흘렀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가의 정치적 지향점은 이념이라면서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매몰됐었다며, 나라를 제대로 이끌 철학, 이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화살을 야당과 언론으로 돌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국회에서 여소야대에다가 언론도 지금 전부 야당 지지 세력들이 잡고 있어서, 그래서 24시간 우리 정부 욕만 합니다.] <br /> <br /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에 윤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없었는데, 이와 관련해서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짓을 말하는 세력과 싸울 수밖에 없다는 건데,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후쿠시마, 거기에 대해서 나오는 것 보십시오. 도대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282038204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