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애인 수영선수들 상습 폭행 지도자…집행유예 석방<br /><br />장애인 수영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감독 등 지도자 4명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감독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피해자들의 보호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, 자녀 돌봄 등이 필요하다"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201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소속 감독과 코치로 일하며 장애인 수영선수 12명을 수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인천시_장애인수영연맹 #지도자 #폭행 #집행유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