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트랙트 남게 된 피프티피프티…법적 다툼 지속할 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법원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사건에 대해 소속사 손을 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멤버들이 "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"고 말했던 만큼, 법적 다툼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법원이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멤버들은 심문 재개 신청서를 두 차례나 제출하며, 정식 재판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결정문은 공개되지 않아 재판부가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 준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멤버들이 정산 의무와 건강관리 의무 불이행, 지원 부족을 주장했던 만큼, 이 부분이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.<br /><br />법원의 판단으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일단 어트랙트에 남게 됐지만, 활동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"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,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"는 등 어트랙트 복귀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나타내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그 때문에 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고나, 본안 소송을 통해 다툼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여론에 소속사와 극적 합의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, "추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모 이사에 대한 형사 고소 건에 집중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romi@yna.co.kr<br /><br />#피프티피프티 #어트랙트 #전홍준 #더기버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