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이초 교사 49재인 다음 달 4일 교사들이 집단 연가를 내는 방식으로 우회 파업을 하려는 것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가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 YTN에 출연해, 학생의 학습권 위해 교원의 연가 사용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, 추모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교원 단체들 역시 학습권에 배치되는 방식이 아닌 온라인 추모나 저녁 추모제 등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도 정례브리핑에서 학생들은 학습권이 있고 교사들은 수업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교원의 연가 사용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, 추모를 연가 사유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사 집단행동 지지 입장을 밝혔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제 다시 입장문을 내고 9월 4일,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해달라며 연가 사용 등에 대해서도 허용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이어, 9월 4일은 혼란의 날이 아닌 진정한 추모와 교육 공동체 회복이 날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, 교원단체, 집회 주관 교사 등 4개 단체가 모이는 4자 협의체에서 이번 사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90310358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