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잼버리 후폭풍'…새만금 SOC 등 내년도 전북 예산 '싹둑'<br /><br />새만금 세계 잼버리 파행이 전북지역 국가예산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에 따르면 오늘(29일)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 중 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규모는 모두 7조 9,215억원으로, 올해 반영된 8조 3,085억원보다 4.7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는 당초 9조 92억원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새만금 관련 예산은 부처 반영액이 6,626억원이었지만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대폭 삭감돼 1,479억원만 반영됐습니다.<br /><br />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"잼버리를 구실로 새만금 예산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렸다"며 "부당하게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살려내고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새만금 #세계잼버리 #예산 #전북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