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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 주변 주민들이 제기한 갑상선암 피해 항소심 소송 기각

2023-08-30 1 Dailymotion

원전 주변 주민들이 제기한 갑상선암 피해 항소심 소송 기각<br /><br />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살다가 갑상선암을 앓게 된 주민들이 제기한 공동소송이 항소심에서도 기각됐습니다.<br /><br />부산고법 민사5부는 김모씨 등 원전 주변 갑상선암 피해자 618명과 가족 등 2천800여명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 선고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공동소송 원고들은 고리, 영광, 울진, 월성원전 등 한수원이 운영하는 각 핵발전소 인근에 5년 이상 거주한 이들로, 2015년 손해배상 소송을 시작했으나, 지난해 2월 1심 재판에서 패소했습니다.<br /><br />갑상선암 공동소송 시민지원단은 "법원은 평생 질병으로 고통받는 핵발전소 지역주민의 고통을 외면했다"며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#원전소송 #갑상선암 #공동소송 #항소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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