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서 큰불이 나 70명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31일 새벽 1시쯤 요하네스버그 중심가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73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구조 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중에는 1살짜리 아기 등 모두 7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건물은 저소득층과 노숙자 등 200여 명의 임시 거처로 이용되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가운데 일부는 불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 내렸다가 사망하기도 했다고 현지 관리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를 녹이기 위해 건물 내부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10203591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