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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승인 살생물 물질 살충제 퇴출 눈앞...현장은? / YTN

2023-09-02 65 Dailymotion

모기나 벌레를 잡기 위해 집에 가정용 살충제 하나씩 갖고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내년부터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물질이 든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현장에선 이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 혼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HCN 충북방송 박종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기나 개미,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살충제. <br /> <br />분사 방식이나 제조 회사에 따라 종류도 천차만별,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선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임영선 / 주부 : (살충제) 잘 안 써요. 모기 잡는 걸로 이렇게 해요. (건강에 위험할까 봐요?) 네.] <br /> <br />실제 대부분의 살충제엔 유해 생물을 제거하는 물질 즉, 살생물 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내년부터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물질이 포함된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 파동 이후 살충제 등 생활 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승인제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관련 업계 관계자 : 환경부의 어떤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못 하면 승인을 못 받게 되니까 그런 부분이 좀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지만 우려되는….] <br /> <br />지난해 말 환경부가 승인한 살생물 물질은 총 48종. <br /> <br />취재진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살충제를 확인해 보니 스프레이류에 포함된 '프탈트린' 성분과 모기향에 '알레트린', 쥐약에 '플로쿠마펜' 등 <br /> <br />미승인 살생물 물질이 포함된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관련 업계 관계자 : 지금 제일 많이 쓰는 원재(플로쿠마펜)를 못 쓰게 되니까 저희가 봤을 때 내년에 쥐약 시장은 거의 한두 업체가 독식하는….] <br /> <br />그러나 살충제를 구매하는 시민도 판매하는 매장도 이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. <br /> <br />여기에 미승인 물질인 든 제품은 회수, 폐기 조치가 원칙이지만, <br /> <br />구체적인 정부 가이드 라인이 없어 이미 방역용품으로 살충제를 구매한 보건소나 방역업체의 혼선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HCN 뉴스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취재:임헌태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hcn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30414427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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