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마포구가 상암동에 쓰레기 소각장을 세우기로 한 서울시 결정에 대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시와의 충돌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(4일) 오전 마포구 소각장 앞에서 '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결사반대를 위한 기자회견'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는 '750t 규모 기존 소각장으로 지금껏 고통받아온 마포구를 신규 소각장 최종 대상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형평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편의주의 행정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에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 쓰레기 성상과 소각방식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나 관리·감독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며 추후 강력한 투쟁과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는 지난주 현 마포지원회수시설 옆 상암동 2만여 제곱미터 부지를 신규 소각장 입지로 결정· 고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41127238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