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마포구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짓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기존 소각장을 개선하면 충분하면서 추가 설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제 마포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마포구가 조사한 결과 현재 4개 소각장의 가동률은 79%로 하루 평균 2,275t 소각에 그치고 있다"며 "지금의 시설을 개선하면 하루 575t의 추가 쓰레기 소각이 가능해 소각장 신설이 불필요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구청장은 "2026년 서울시가 추가로 소각해야 할 쓰레기는 하루 평균 169t에 불과하다며 이는 서울 시민이 쓰레기를 각자 하루에 18g씩만 줄여도 되는 양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서울시는 입장문을 통해 "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현재 자원회수시설 4곳은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서 정상 가동 중"이라며 "향후 가동률 저하에 대비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시설에 대해선 현대화에 대한 용역을 추진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250134258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