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(동남아시아국가연합) 정상회의에 참석해 “한·미·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·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,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”고 발언했다.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북한·러시아 무기 거래 겨냥 발언도 <br /> 윤 대통령은 6일(현지시간)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“저는 한·미·일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”고 설명하며 이처럼 밝혔다. <br /> <br /> 그는 “이를 위해 연례 한·미·일 인·태 대화를 발족하고,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·미·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”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 아울러 윤 대통령은 “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앞서 이날 외신 등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주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무기 지원 등을 논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. <br /> <br /> 이번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(엑스포) 지지를 호소했다.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“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”라며 “대한민국은 2030 부산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, 많은 이웃 나라와 공유하고자 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이어 “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90399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