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뉴스타파 인터뷰를 다룬 커뮤니티 게시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월 김만배 씨에 대한 커뮤니티 게시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박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20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게시글의 추천 수를 조작해 여론을 호도하려고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최초 범행 4분 뒤 조작 매크로를 제거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20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3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'화천대유는 윤석열 봐주기 수사가 시작이었군요'라는 제목의 게시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자신의 쓴 다른 게시글을 다른 사람이 볼 때마다 자동으로 뉴스타파 인터뷰 내용이 담긴 게시글의 추천 수가 오르도록 매크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3분 동안 게시글 추천 수를 73회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월 9일 항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062136505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