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 닷새째인 오늘(9일) 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세션 '하나의 지구'에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하고 대한민국의 책임과 기여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도 뉴델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일정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부터 G20 정상회의 일정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늘 G20 정상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이어 첫 번째 세션이 이어지는데, 윤 대통령도 발언대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뉴델리 G20 정상회의는 하나의 지구, 하나의 가족, 하나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세션은 '하나의 지구'로, 윤 대통령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나라의 책임과 기여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인데, 그 방안으로 기후 취약국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, 녹색기술 확산과 공유 방침 등을 소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제1차장 : 윤 대통령이 제시할 기후 변화 리더십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 외교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분명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아세안·G20 정상회의는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첫 다자외교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G20 정상회의에서는 캠프데이비드에서 끈끈한 협력을 과시했던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다시 대면합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이 3주 만에 다시 만나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에도 관심이 모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이 별도로 회의를 갖진 않을 예정이고, G20은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인 만큼 한반도 문제도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간에 6개국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 외교전을 펼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저녁에는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91603256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