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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"선거공작 진상규명"…야 "언론장악 홍위병"

2023-09-12 0 Dailymotion

여 "선거공작 진상규명"…야 "언론장악 홍위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은 '대장동 허위 인터뷰'와 관련해 총공세를 펼치며 민주당에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언론장악 시도에 나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선 '대장동 허위인터뷰'와 관련한 공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뉴스타파 보도 이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, 또 일부 언론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정황이야 말로 기획의 결과 아니겠느냐며 야당을 몰아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을 바라보는 의혹의 눈초리만 커질 뿐이니 우리 민주주의에서 가짜뉴스 선거공작을 뿌리 뽑으라는 국민의 명령에 순응하는 편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당 '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'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전날 긴급의총에서 결의한 상임위별, 특위별 대응 전략을 가다듬었습니다.<br /><br />'대선공작' 진상조사에 나서자며 여당 주도로 열린 국회 과방위 회의에는 야당 간사만 참석했고, 합의없는 회의에 항의하며 퇴장하면서 '반쪽 상임위'는 20분 만에 파행했습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장으로 향한 민주당은 국회를 정권의 언론장악 들러리로 세우려는 폭거나 다름없다며, 투쟁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 논리대로라면 보수 종편의 허위 과장 보도까지 일일이 국회에서 시비를 가려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따져물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의힘이 내세우는 가짜뉴스 운운은 사탕발림이고 내심은 비판 언론 길들이기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. 정권 입맛에 안맞는 보도만 가짜뉴스라는 것인가?"<br /><br />국민의힘이 오는 17일까지를 '대선공작 진상 대국민 보고기간'으로 정하고 대대적 여론전을 선포한 가운데, 당분간 여야 충돌은 지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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