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법무부가 미국 검색엔진 시장의 90%를 장악한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제기한 소송이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첫 재판에서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100억 달러, 우리 돈 13조 원을 사용하고 있다며 구글이 경쟁자를 차단하기 위해 독점권을 남용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구글이 휴대전화와 웹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되는 대가로 스마트폰 제조사와 무선사업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소송은 윈도의 브라우저 독점 소송 이후 20년 만에 빅테크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줄 경우 구글이 사업 일부를 매각하거나 문제가 된 사업 관행을 중단해야 하며 일부에선 기업 해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30351204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